이제 본격적으로 거두는 계절입니다. 콩과 팥을 거두어야 하고, 벼도 말려야 합니다.
시간을 쪼개 집앞 은행나무에 달리 은행도 털어야 합니다.
이번주는 아니지만 곧 마늘도 심어야 합니다. 그리고는 양파를 심고, 김장을 하면 올해 일도 얼추 정리되겠지요.
하지만 들깨와 콩을 거두는 일도 만만치 않을 겁니다.
이르면 이른데로 늦으면 늦는데로 방법이 생기겠지요.
이번주엔 지난주에 이어 무우를 솎으면서 열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가지, 빵, 민들레, 사과를 보내드립니다.
호박이 혹시나 달리면 몇개라도 보내드리고, 호박고구마를 구할 수 있으면 넣어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배추도 한포기씩 넣어드리고, 파, 냉이도 넣어드릴까 합니다.
시금치도 가능하면 넣을까 합니다.
열무 넣지 마세요. 가지, 호박, 고구마는 안넣어주셔도 되요. 실은 요새 살림을 거의 못하고 있어서..
그 대신에 지난 봄에 수확한 감자가 있으시면 아주 조금만 넣어주세요. 그 외에는 다 좋습니다.
아, 그리고 편하게 반찬해먹을 수 있는 방법도 있으시면 좀 같이 넣어주세요~ ^^
저희가 받는 주가 맞나요?? (정신없는 준서엄마..)
맞다면 가지랑 열무는 빼주세요. 저도 그렇고 준서아빠도 가지를 잘 안 먹어서
실은 그동안 가지는 제 옆에 있는 손기자(아시죠?ㅎㅎ)에게 줬답니다. 그 집은 가지를 좋아하더라고요.
암튼 이제야 고백하니 가지는 빼주시면 좋겠고, 열무도 왠지 불길한 예감이...
대신 빵이나 사과, 호박, 고구마 중에서 가능하신 걸 더 넣어주시면 좋고요.
마감이 끝나 이번엔 다 잘해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오는 주가 맞나... )
재경이네는 사과와 고구마는 빼주셔요. 다른 데서 잔뜩 와서요..
혹시 가능하면 당근이랑 양파를 좀 보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감사하면서 잘 먹고 있어요.
아참..쌀값하고 10월치 부칠께요. 이번 달은 바삐 살다 보니 좀 늦었네요.





열무와 파 대신 가지, 냉이, 민들레를 더 넣어주세요..
저는 가빈엄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