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간/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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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조금씩 내리는데, 엄마 아빠 나영이까지 온 식구가 민재 입학식에 다녀왔습니다.
드디어 큰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고, 저희는 학부모가 되었지요.
어린이집에서 졸업하기 전에 참교육학부모회에서 학교 가기 전에 알아둘 일 등등에 대해 간단히 강의를 해주고 책도 한 권 사서 읽었지요.
<학교, 겁내지 말자>던가요.
이제야 떠듬떠듬 글자를 읽기 시작하는 것도 불안하고, 또래보다 작고 생각이 어려 아이들과 잘 지낼지도 불안하고, 선생님과의 관계도 잘 풀어갈 수 있을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었지만, 어.쨌.든. 민재는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입학식을 끝내고 교실에서 선생님 이야기를 듣는데, 이 녀석이 까불까불 자리에서 들썩들썩하면 어쩌나 했는데 제법 의젓하게 잘 앉아 있더군요.
2010.03.03 09:50:01 (*.41.208.109)
조만간 (3월중)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나눔박스는 이사후에 정리가 되면 그때부터 받을게요.
이번주는 제가 좋아하는것만 들어 있어 기분이 좋네요..ㅎㅎ
이번달것은 입금해 드릴게요.이사하다보면 잊을거 같아서..





엄마한테 매달리기 선수이고 아직도 엄마랑 낯선 곳에서는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겁 많은 녀석이 오늘 몇 번씩 "나 엄마 없어도 괜찮아!" 하고 말했답니다. 아마 저도 이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에 적응하려고 스스로 애쓰고 있는 모양입니다. 왠지 그 노력이 더 기특하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아이는 믿는 만큼 자란다고, 엄마가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앞서가지 말 것이며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기를 마음속으로 다짐해봅니다.
입학식 다녀와서 택배 싸느라 정신없었습니다.^^
무말랭이무침, 대파, 냉이, 요구르트, 상추, 아주까리잎말린것을 모두 넣어드렸고,
시래기, 고구마줄기, 애호박말린것을 각각 나누어 넣었습니다.
시금치는 양이 많지 않아 조금씩 넣었습니다. 정말 맛있을 겁니다.^^
이번주 물품이 다소 가벼이 여겨질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풍성해질 겁니다.
올해에는 봄비가 잦을 거라네요. 으슬으슬 기온이 들쑥날쑥할 듯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