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가 지나서 혹시나 해서 심은 토종옥수수가 요즘 익었다.

 

큰애 민재는 옥수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애 엄마와 나영이는 옥수수를 꽤나 좋아한다.

크기가 작아 먹을 것이 별로 없고, 시기가 늦어 본래의 쫄깃한 맛도 없는 옥수수지만 손에 들고 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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