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영이 엄마에요.

건강한 민재네 가족들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아지네요.

별명이 '아줌마'였던 민재아빠~ 열심히 농사짓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눈이 똘망똘망하고 말을 이쁘게 잘했던 민재, 역시나 잘생긴 모습 그대로에요.

(내가 좀 특별히 귀여워했는데... 아실라나? ^^)

서글서글하고 털털하던 민재엄마, 둘째 가졌다고 놀랐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여전하세요.

그리고 막내가 민재엄마 닮았네요.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자연을 벗삼고 농사를 짓는다는 것이 참 부러우면서도,

땡볕에 나가 일하는 것이 무척 고되리라 생각되요.

저는 대학1학년때부터 4학년때까지 봄, 여름에 농활을 꼬박꼬박 가긴 갔었는데,

갈때마다 어찌나 힘들던지... 어린 여대생에게는 농사라는것이 정말 눈물나게 버겁더군요.

논일도, 콩밭매는 것도, 고추따는 일도 모두.^^;;

하지만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고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면, 또한 즐겁고 보람있겠죠.

농사도 나름 중독성이 있는 것 같아요.

 

덕분에 건강하고 맛난 먹거리를 먹을 수 있게 되서 정말 좋아요.

이번에도 감자 잘 받아서 열심히 먹고 있는 중이죠.

친정엄마가 쪄서 주었는데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잘 먹구요.

 

정말 보고싶네요. 민재아빠도, 민재엄마도, 민재도요.

이제는 민재네로 농활을 가야할 것 같아요.^^

민재네가 새로운 공동체의 허브로 거듭나길 바래요.

화이팅!!

 

또 놀러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