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양파씨를 뿌리다.

다른 집과 비교해 20일 정도 늦었다.

 

보통 9월 10일 전에 씨를 뿌려야 한다. 뭐 하다 이렇게 늦었는지. 원 참!

씨는 7만5천원짜리 3깡통을 사서 뿌렸다.

3일 간 삽으로 밭을 갈고, 씨를 뿌렸다.

 

할머니 왈

"그래서 올 겨울에 심을 수 있겠어요?"

"할머니, 이번주까지만 씨를 뿌리면 된데요"

옆에 있던 아저씨 왈

"나도 양파나 심어 볼까?"

"그러세요. 12월 첫주까지 정식하면 크게 문제는 없데요"

듣고 계시던 할머니 왈

"어이구, 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지금 씨를 뿌려요?"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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