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하이타니 겐지로의 시골이야기 공부했어요.

도시에 살던 한 가족이 시골로 이사하면서 겪게 되는 경험들, 깨달음을

5권으로 적은 동화인데요, 이야기 나누는 중에 민재네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참 많이 닮았다...저절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몸을 움직여 생명을 가꾼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왜 우리들은 다른 생명에 기대어 살아갈 수 밖에 없는지

그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까닭을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시의 소비적인 삶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우리들이지만

그래도 늘 성찰하고 깨달아서 좀더 소박하게, 겸손하게 살자는 반성도 했지요.

 

그런데 유내영회원이 그러는거예요.

동화 속에 나오는 가족이 민재네를 닮았다고...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느꼈나봐요.

 

민재네를 알게 된 모든 분들은 행운이지요. 복 많은 사람들이에요.

 

이제 봄이 오는게 느껴집니다.

시골에서는 이제 점점 바빠지겠네요.

민재네 가족, 입춘대길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