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3일(수요일) 장곡농협 2층 강당에서 영농교육을 받았다.

 

강의 제목은 "친환경농업의 원료와 자재관리"

강사는 경남 김해에 사시는 김현남씨이다. 해바라기농장 대표이시다.

 

작년엔가 정농회 청년연수회를 그곳에서 했었다.

 

강의 내용은 주로 이런 식이다.

작물의 성장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니 이것을 액비로 만들어 시기별로 구분해서 준다는 것이다.

사용되는 액비의 재료도 정말 다양하다.

맥반석, 목초액, 생균이스트, 해초가루, 당밀, 골분, 어분, 숫가루등등.

 

나처럼 노지 농사를 주로 짓는 사람은 크게 필요치 않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하우스 농사를 짓는 사람은 아무래도 토양관리가 중요하니,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각자 작물을 잘 키우기 위해 여러가지 액비를 만들고, 영양제를 만들어 주는 것은 탓할 수 없다.

굳이 상품성으로 승부하겠다면 어떻게 말리겠는가?

 

다만 아주 조금 걸리는 부분은 사용되는 재료가 무농약인증과 유기농인증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한다는 것이다.

가령 이러한 재료는 무농약은 되고, 유기농은 안된다는 식이다.

이 부분에선 약간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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