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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가 곤충을 유난히 좋아한다.
하지만 난 곤충. 그거 별로다.
그렇다고, 몰라라고 하거나, 도감 찾아봐라고 한다면 너무 무성의하지 않은가?
그래서 마침 홍동에서 논생태교육을 한다고 해, 등록했다.
이론교육을 한달 정도 하고, 실습도 여러번 잡혀 있다.
농사짓는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들 부인도 있고, 그저 관심있어 온 사람까지 대략 10여명 정도 모였다.
도감을 보면 만만치 않을 거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한번 해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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