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청국장 보내드렸습니다.
한 말가량 시어머니께 부탁드린 청국장은 거의 다 보냈고, 나머지는 저희가 먹어야겠습니다.
반찬 없을 때 끓이면 민재아빠가 잘 먹더라구요^^
사과잼은 지난주보다 설탕이 조금 많이 들어갔는지, 아님 더 오래 끓였는지 더 달고 걸죽하고 색깔도 더 누렇네요.
통밀은 보내드린 지가 좀 되었는데, 어찌들 다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또 넣어드리니 한동안 밥에 넣어드세요.
요구르트, 사과, 양파, 감자, 무, 무씨래기, 시금치도 모든 집에 넣어드렸습니다.
시금치가 정말 달달하네요.
방학이 되면서 초등학교 방과후는 쉬고 방학동안 중학교에서 일주일에 한 번 3시간씩 아이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초등학교보다 통제도 잘 되고, 무엇보다 대화도 되어 더 재미있더라구요. 물론 관심 없는 아이들은 여전히 시늉만 하지만요.
그 아이들을 같이 끌고 가는 게 정말 힘든데, 그렇다고 내버려두기도 마음에 들지 않는... 그런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민재가 어떻게 자랄지 자꾸만 걱정이 되는 건... ㅎ
이번 한주도 건강히 보내십시오.
엄동설한은 지난 듯하네요.^^
사과쨈도 맛있던데요. 빨리 먹으라 하셔서 그게 걱정입니다. ㅎㅎ~
청국장도 잘 끓여먹고 있는데.. 처음엔 김치를 적게 넣었더니 싱겁더라구요. 두번째는 김치를 조금 많이 넣어서 간은 맞췄는데.. 그러다보니 조금 매워져서요.. 청국장은 뭘로 간을 하나요?
그리고 시래기도 냉동시켜서 오래 보관할 생각은 아닌데.. 냉장고에는 얼마정도 보관이 가능할까요?
질문이 너무 많죠... ^^
저번에 받은 쌀도 어느새 3분의1 가량 먹어갑니다.
쌀눈이 남아있어서 맛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다른 잡곡이나 콩을 넣지 않아도 밥이 참 맛있어요.
저번에 보내신 고추 장아찌도 계속 잘 먹고 있어요. 맵지도 않고 너무 맛있어요.
이것저것 챙겨 보내주시는 것들 고맙습니다.
그때그때 상자 받고 피드백을 드리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미루다가 이렇게 한꺼번에 쓰네요.
식탁위에 고추장아찌, 매실장아찌, 가스렌지 옆의 들기름을 볼때마다 민재네 생각하는데 말예요.





모둠상자 잘 받았어요. 양파를 받아보시고는 어머니가 혹시 양파 한푸대 살수 없다니? 물어보시던데. 가능한가요? ㅎㅎ
요구르트와 사과는 받는 즉시 먹고 있어요. 시금치는 정말 맛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