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청국장 보내드렸습니다.

한 말가량 시어머니께 부탁드린 청국장은 거의 다 보냈고, 나머지는 저희가 먹어야겠습니다.

반찬 없을 때 끓이면 민재아빠가 잘 먹더라구요^^

사과잼은 지난주보다 설탕이 조금 많이 들어갔는지, 아님 더 오래 끓였는지 더 달고 걸죽하고 색깔도 더 누렇네요.

통밀은 보내드린 지가 좀 되었는데, 어찌들 다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또 넣어드리니 한동안 밥에 넣어드세요.

요구르트, 사과, 양파, 감자, 무, 무씨래기, 시금치도 모든 집에 넣어드렸습니다.

시금치가 정말 달달하네요.

 

방학이 되면서 초등학교 방과후는 쉬고 방학동안 중학교에서 일주일에 한 번 3시간씩 아이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초등학교보다 통제도 잘 되고, 무엇보다 대화도 되어 더 재미있더라구요. 물론 관심 없는 아이들은 여전히 시늉만 하지만요.

그 아이들을 같이 끌고 가는 게 정말 힘든데, 그렇다고 내버려두기도 마음에 들지 않는... 그런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민재가 어떻게 자랄지 자꾸만 걱정이 되는 건... ㅎ

 

이번 한주도 건강히 보내십시오.

엄동설한은 지난 듯하네요.^^